曾子曰, 以能問於不能, 以多問於寡,증자왈 이능문어불능 이다문어과 증자가 말하기를 ‘재능이 있으되 재능이 없는 사람에게 묻고, 학식이 많지만 적은 사람에게 묻고, 有若無, 實若虛, 犯而不校. 유약무 실약허 범이불교있으면서 없는 듯 하고, 가득 찼으나 빈 것 같고, 다른 사람이 자신의 마음을 거스려도 괘념하지 않는다. 昔者吾友, 嘗從事於斯矣. 석자오우 상종사어사의 예전에 나의 친구가 이를 쫒아 실행한 적이 있었다.’라고 하였다. (註1) 寡(적을 과), 虛(빌 허), 校(학교 교), 嘗(맛볼 상) (註2) 증자가 말한 벗은 안연을 말한다. 안연과 증자가 친교를 할 만큼의 벗이었는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안연과 증자는 그들의 아버지인 안로와 증점이 또한 공자의 제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