子夏曰 博學而篤志하고 切問而近思면 仁在其中矣라 자하왈 박학이독지 절문이근사 인재기중의 자하가 말하기를 '널리 배워서 뜻을 굳게 하고, 간절하게 묻고 가까이에서 생각하며 인(仁)이 그 가운데 있다.'고 하였다. (註) 博(넓을 박), 篤(도타울 독), 篤志(독지-변함없는 의지) 자하는 공자의 제자 복상(卜商)의 자이다. 공자의 제자중 공문십철(孔門十哲)의 한 사람이고 공자 사후에 위문후(魏文侯)에게 등용되어 일했다. 문후가 위나라를 개국하면서 진(晉)나라가 위,한,조나라로 삼분되었고 이때부터 전국시대라고 한다. 莊子曰 人之不學은 如登天而無術하고 學而智遠이면 如披祥雲而覩靑天하고 登高山而望四海니라 장자왈 인지불학 여등천이무술 학이지원 여피상운이도청천 등고산이망사해 장자가 말하기를 ‘사람이 배우지 않으면 하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