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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大學) 전문구장 (傳文 九章) #6 - 기의불특 정시사국

몽그림 2023. 3. 26. 02:21

,  其儀不이니  正是四이라

시운   기의불         정시사국

시경에 그 행동하는 의식이 어긋나지 않으면 사방의 나라들을 바르게 할 수 있다 고 하였다.

 

其爲父子兄弟足法    民法이니라

    후      민법지지

그 아버지와 자식, 형과 아우의 법도를 제대로 한 후에 백성들에게 법을 본받게 할 수 있느니라.

 

(1) (모양 의), (틀릴 , 변하다,어긋나다,사악하다)

 

(2) 시경 조풍 시구편이다 (시, 조풍시구편 詩, 曹風鳲鳩篇). 특은 어긋나는 것이다 (특, 차야 忒, 差也).

 

鳲鳩在桑, 其子七兮, 淑人君子, 其儀一兮, 其儀一兮, 心如結兮.

鳲鳩在桑, 其子在梅, 淑人君子, 其帶伊絲, 其帶伊絲, 其弁伊騏,

鳲鳩在桑, 其子在棘, 淑人君子, 其儀不忒, 其儀不忒, 正是四國,

鳲鳩在桑, 其子在榛, 淑人君子, 正是國人, 正是國人, 胡不萬年.

뻐꾸기 뽕나무에 앉았네, 새끼는 일곱 마리, 맑은 군자 같이 그 거동 한결 같구나, 거동 한결 같아서 마음으로 단단히 다짐한 듯하네.

뻐꾸기 뽕나무에 앉았고, 그 새끼들은 매화나무에 앉았다네맑은 군자 같이 비단 띠를 매었네, 비단 띠를 매고 구슬 달린 고깔모자를 썼구나.

뻐꾸기 뽕나무에 앉았고 새끼들은 대추나무에 앉았네맑은 군자처럼 그 모습 어긋나지 않구나. 어긋나지 않으니 바로 사방의 나라를 바로 잡으시는구나.

뻐꾸기는 뽕나무에 앉았고 새끼들은 개암나무에 앉았네맑은 군자같이 바르게 나라의 사람들을 바로 잡는구나. 바르게 나라사람을 바로 잡으니 만세토록 영원하지 않을손가.

 

 

此謂治國  在齊其

차위치국   재제기가

이를 일러 나라를 다스리는 것은 그 집안을 다스리는 데 있다고 하는 것이다.

 

이 세편의 시를 인용하여 모두 앞 문장의 내용을 찬미한 것이고 (차삼인시, 개이영탄상문지사 此三引詩, 皆以詠歎上文之事), 또한 이렇게 결론 지은 것이다 (이우결지여차 而又結之如此)위는 전문 구장으로 제가와 치국에 대하여 설명한 것이다 (우전지구장, 석제가치국 右傳之九章, 釋齊家治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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