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논어 (論語) - 제13편 자로 (子路): 이불교민전 시위기지 #18

몽그림 2022. 11. 11. 03:41

子曰善人敎民七年  亦可以卽戎矣

자왈    선인교민칠년   역가이즉융의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훌륭한 사람이 칠 년 동안 백성을 훈련한다면, 역시 그 백성은 전쟁에 나아갈 수 있다.’라고 하셨다.

 

(1) (곧 즉), (병장기,오랑캐 융,전쟁 융,군사 융)

 

(2) 즉은 나아가는 것이고 (즉, 취야, 就也), 융은 군사를 말한다 (융, 병야 兵也). 군자가 정사를 보면 백성을 교화하여 칠년에 이르면 (언군자위정교민지어칠년 君子為政教民至於七), 백성이 예의와 믿음을 알게 되고 (사민지예의여신 使民知禮義與), 또한 군사로서 전쟁에 나가게 할 수 있다 (역가이취병융공전지사야 可以就兵戎攻戰之事也).

 

 

子曰以不敎民戰  是謂棄之

자왈    이불교민전   시위기지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백성을 훈련하지 아니하고 전쟁을 하는 것은 바로 이들을 버리는 것이다.’라고 하셨다.

 

(1) (싸울 전), (버릴 기)

 

(2) 훈련되지 않은 백성을 전쟁에 쓰면 반드시 패할 것이고 이는 백성을 버리는 것이다 (언용불습지민, 사지공전, 필파패, 시위기지 用不習之民, 使之攻戰, 必破敗, 是謂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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