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학

소학(小學) 계고제사(稽古第四) #21

몽그림 2024. 6. 21. 04:03

顔丁善居喪,

안정선거상

안정은 거상을 훌륭하게 하였다.

 

始死皇皇焉如有求而弗得.

처음 돌아가셨을 때는 허둥대며 어버이를 구하고자 하여도 하지 못하는 듯 하고

 

旣殯望望焉如有從而弗及.

유종이불급

빈소를 배설하고는 뒤돌아 보지 않고 달려갔지만 따르지 못하는 듯 하였고,

 

旣葬慨然如不及其反而息.

기장연여불급기반이식

장례를 치르고 난 다음에는 개연히 부모가 돌아올 수 없다고 생각하면서 기다리는 것 같았다.

 

(1) 居喪(거상-부모의 상을 당함, 부모 상사에 입는 옷), (임금 황), 皇皇(황황-아름답고 성한 모양), 遑遑(황황-마음이 급하여 허둥지둥함), (빈소 빈),(슬퍼할 개), (숨쉴 식)

 

(2) 예기 단궁하편(檀弓下篇) 나오는 글이다안정은 춘추시대 노나라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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