孔子曰, 士志於道, 而恥惡衣惡食者, 未足與議也.
공자왈 사지어도 이치악의악식자 미족여의야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선비가 도에 뜻을 두고서도 나쁜 옷과 음식을 부끄러이 여기면 함께 논의하기가 부족하다 고 하셨다.
右, 明衣服之制.
우 명의복지제
이상은 의복의 제도를 밝힌 것이다.
(註1) 恥(부끄러울 치), 惡(악할 악, 더러울 오,욕설할 오), 議(의논할 의)
(註2) 선비가 비록 도에 뜻을 두었다 해도,의복과 음식이 화려하고 맛난 것을 좋아하고 그것이 조악한 것을 부끄러워하면 도에 대한 뜻이 독실하지 못한 것이므로 도에 대하여 함께 논의하기가 부족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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