子曰, 唯女子與小人爲難養也, 近之則不孫, 遠之則怨.
자왈 유여자여소인위난양야 근지즉불손 원지즉원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여자와 소인은 다루기 어렵다. 가까이 하면 불손하고,멀리하면 원망한다.’라고 하셨다.
(註1) 難養(난양-받들기 어렵다,다루기나 대하기 어렵다)
(註2) 여기서 소인은 또한 노복이나 하인을 이르며 (차소인, 역위복례하인야 此小人, 亦謂僕隷下人也), 군자가 노복이나 첩에 대해 장엄함으로 임하고 (군자지어신첩, 장이리지 君子之於臣妾, 莊以涖之), 자애롭게 보살피면 이 두 가지 근심이 없다 (자이축지, 즉무이자지환의 慈以畜之, 則無二者之患矣).
子曰, 年四十而見惡焉, 其終也已.
자왈 년사십이견악언 기종야이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나이 사십에 미움을 받는 사람은 이미 끝난 사람이다.’라고 하셨다.
(註1) 見惡(견오-미움을 받다.)
(註2) 사십은 덕을 완성하는 때인데 남에게 미움을 받으면 여기에서 끝날 뿐이니 (사십, 성덕지시, 견오어인, 즉지어차이이 四十, 成德之時, 見惡於人, 則止於此而已), 사람들에게 때맞추어 선으로 옮겨 허물을 고칠 것을 권했다 (인급시천선개과야 人及時遷善改過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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