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논어 (論語) - 제5편 공야장(公冶長): 오미견능견기과이내자송자야 #17

몽그림 2022. 7. 14. 02:23

子曰已矣乎吾未見能見其過而內自訟者也.

자왈   이의호     오미견능견기과이내자송자야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끝이로구나! 자신의 잘못을 능히 볼 수 있건만 내심 자책하는 사람을 나는 아직 보지 못하였다.’라고 하셨다.

 

(1) (이미 이), (송사할 송)

 

(2) 내자송(內自訟)은 자기 마음속으로 꾸짖는 것을 말한다.

 

 

子曰十室之邑必有忠信如丘者焉不如丘之好學也.

자왈    십실지읍    필유중신여구자언     불여구지호학야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십 호의 작은 마을이라도 충성과 신의가 나와 같은 사람이 반드시 있겠지만, 내가 배움을 좋아하는 것만은 못하리라.’고 하셨다.

 

(1) (고을 읍), (언덕 구)

 

(3) 공자는 배움에 목말라 한 성인이었다. 모르는 것을 물어 아는 것과 비록 안다 하더라도 그것을 다시 물어 예를 차리는 것을 강조하였다. 온고지신(溫故知新) 즉, 옛 것을 배워 익히며 새로운 것을 터득하는 그가 공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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