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대학(大學) 전문구장 (傳文 九章) #1 - 소위치국 필선제기가자

몽그림 2023. 3. 21. 02:32

所謂治  必先齊其家

소위치국      필선제기가자

소위 나라를 다스리는 데 반드시 먼저 그 집안을 다스리라고 하는 것은

 

其家不可  而能敎人는  無之니라

           무지

그 집안을 가르치지 못하면서능히 다른 사람을 가르치지 못하기 때문이다.

 

故君子不出家而成敎於하니

그러므로 군자는 집을 나서지 않고 나라에 가르침을 이룰 수 있다.

 

  所以事이요    所以事長니라    所以使衆이니라

      야          제자     소이사장야          자자     소이사중야

효는 임금을 섬기는 바와 같고, 공손한 것은 연장자를 섬기는 바와 같으며, 인자한 것은 백성을 부리는 것이다.

 

(1) (아우 제), (사랑 자)

 

(2) 자신을 수양하면 집안을 가르칠 수 있다 (신수즉가가교의 身脩則家可敎矣). 효도와 공손한 제와 사랑하는 자애는 수신의 방법으로 집안에서 가르치는 도리이다 (효제자, 소이수신이교어가자야 孝弟慈, 所以脩身而敎於家者也). 그런 즉 나라의 경우도 임금을 섬기고, 연장자를 섬기고, 백성을 다스리는 도가 되는 것이며, 이것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연이국지소이사군사장사중지도, 불외호차 然而國之所以事君事長使衆之道, 不外乎此). 이것은 위에서 집안을 다스리면 아래에서 가르침이 이루어 지게 된다는 것이다 (차소이가제어상이교성어하야 此所以家齊於上而敎成於下也).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