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논어 (論語) - 제17편 양화 (陽貨): 교언영색 선의인 #11

몽그림 2023. 1. 22. 03:19

言令色鮮矣仁.

자왈    교언영색   선의인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교묘히 꾸민 말과 보기 좋게 꾸민 얼굴빛은 어진 마음이 드물다.’고 하셨다.

 

(2) 교는 좋게 한다, 영은 잘한다는 이다 (교, 호, 영, 선야 巧, 好, 令, 善也). 말은 좋게 하고 기색은 아름답게것은 겉을 치장하 남을 기쁘게 하는힘쓰는 것이다 (호기언, 선기색, 치식어외, 무이열인 好其言, 善其色, 致飾於外, 務以悅人)사람 욕심으로 방자해지고 본심의 덕이 망가것이다 (즉인욕사, 이본심지덕망의 則人欲肆, 而本心之德亡矣).

 

 

紫之奪朱也,

자왈    오자지탈주야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보라 빛이  붉은 빛을 빼앗는 것을 미워하고,

 

惡鄭聲之亂雅樂也,  惡利口之家者.

     방가자

정나라 음악이 아악을 어지럽히는 것을 미워하며,말을 잘하여 나라를 뒤집는 것을 미워한다.’라고 하셨다.

 

(1) (자주빛), (빼앗을 탈), (아담할 아), (뒤집힐 복)

 

(2) 주색은 정색이고 자색은 간색이다 (주, 정색, 자, 간색 正色, 閒色). 아는 정악이며 (아, 정야 正也), 이구는 민첩하게 대꾸하는 것이고 (이구, 첩급 利口捷給), 복은 기울어 망하는 것이다 (복, 경패야 , 傾敗也)정나라 음악은 음란하고, 아악은 정도(正道) 음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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